1. 휴대폰 뽐뿌
아르고(싸이언 LH2300W) 뽐뿌가 목 끝까지 차올랐다가
여러모로 판단해볼 때 지금 사용 중인 핸드폰에 비해 이 녀석이 좋은 점이
WVGA급 액정, VGA급 동영상 지원, 깨끗한 폰카 화질 말고는 없음.
박대리 조기 퇴근이 뽐뿌를 없애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음.


2. 7년 만에 찾은 물한계곡
거대한 폭포를 기대했는데 실망만 하고 왔음.
결빙지역답게 가는 길 내내 시원해서 드라이브만 실컷 하다 옴.
허나 이 드라이브 길의 엔딩이 좀 안 좋았음..
도로에 피가 흥건한 교통사고 현장과 즉사한 것으로 보이는 운전자들....
에휴, 가는 길 내내 차들 쌩쌩 달리고 과속이 끊이지 않더니...


3. 자격증 준비중
변변한 산업기사도 없고, 기사도 없으니
확 건너 뛰어서 OOOOO 전문가 자격증으로 준비중...
(아무짝에도 쓸모는 없는 자격증이지만 그냥 갖고 싶다는 이유 하나임)
그런데, 생긴지 얼마 안 된 자격증이라 필기도 실기도 자료가 부족함...


4. EZ2DJ 6th에서 못 깨는 곡 없어짐
지금까진 Panic Strike(링크)에 쥐약이었는데 사람이란 정말 대단한 동물임.
사실, 재작년까지만 하더라도 Complex Normal도 쩔쩔매던 나였는데
이젠 원핸드 플레이나 Complex Super Hard도 우습게 깨고 있는 나로 발전...
오락실에 있는 6th 가격을 백원만 내려주거나 7th 좀 들여줬음 하는 바램임.


5. 여친구함(짤림방지 뻘글)
외로워 죽겠음. 더군다나 백수임.
생길 리 없음.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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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안(持眼)
TAG つづ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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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대이야기2009/06/28 03:53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종료.
2007.3 - 2009.7


잠을 부르는 진득한 포도주 한 잔을
마주하고 있는 새벽이 이리 즐거울 줄이야.
좀 시시하게 끝나는 감은 있지만 재미는 있었다고 본다.

아주 조금은 나를 키울 수 있었던 시간..
이제 좋은 직장 잡고 맘씨 좋은 예쁜 여친도 사귀고
남들 사는 것처럼 부딪치며 살아갈 일이 남은 듯 싶다.

이젠 복잡해지지 않으련다. 단순하게 받아들이련다.
늘 시기하고 자신에게 상처주는 짓 그만 하련다.
열심히 준비해서 다가올 서른을 반갑게 맞이 하련다.


끝으로,
그동안 성원해주었던 모든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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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지안(持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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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어요.
    끝은 곧 새로운 시작..
    원하시는 일 잘되길 빌어요.

    2009/06/29 11:51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렇게 그냥 사라지면 서운하시잖아요^^;;
      아무래도 이 블로그 이야기의 끝은 역시 그것(?)일 것 같애요.
      그래도 한가지 끝내 놓으니 후련하긴 해요.
      마지막을 향해 끝까지 힘을 내서 달려 보겠습니다.

      2009/06/29 19:17 [ ADDR : EDIT/ DEL ]
  2. 축하 합니다~~ 축하 합니다~ 당신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2009/07/01 17:27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 참 웃을 거리가 없었는데 겨우 한가지 생긴 거죠^^
      정말로 이 모든 것이 이웃님들께서 격려해주신 덕분이에요^^;;

      2009/07/02 01:18 [ ADDR : EDIT/ DEL ]
  3. 드디어~ 대단한 열정의 시간을 마치시는 군요... 축하합니다!!! 짱~

    2009/07/02 00:36 [ ADDR : EDIT/ DEL : REPLY ]
    • LoveBlues님 무척 오랜만에 등장하시는 것 같애요.
      봄에 학사모 쓴 모습 꼭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해주셨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 보겠습니다 :D

      2009/07/02 01:23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