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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초보운전
오만가지 잡담 | 2008/04/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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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을 교체했으니 새로 길(힘+연비)을 들여야 한다.
경차는 도로에서 천천히 달리면 뒷차에게 욕을 먹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웃기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어쩌면 이게 속 편할지도....)
어쨌든 이제 나는 다시 7년차 초보운전수다~

7년 전에 치타 처음 업어왔던 날은 노심초사 차에서 잠을 잤는데 오늘도 그래야 하려나?
최종 결정까지 오른 뉴EF소나타는 비록 날아갔지만 기분은 무척 새롭다.
설마 내일 또 시동 안 걸리는 건 아니겠지?? (이번엔 얄짤 없이 바로 폐차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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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있으면 또 만나게 되겠지~ 잘가 뉴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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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짱 2008/04/14 20:55 L R X
치타 포레버!! 화이팅!! ^-^
전 치타 팬입니다 ㅎㅎㅎ
mark
지안(持眼) 2008/04/16 12:35 L X
감사합니다^^
석짱님 말씀에 힘을 얻었어요 :)
LoveBlues 2008/04/15 00:42 L R X
저 검댕이 보단 치타의 빠알간 궁댕이가 더 이쁜데요~ ^^
mark
지안(持眼) 2008/04/16 12:36 L X
그..그런가요^^;;
이제 중형차 좀 얻어타보려나 뭐 이런 생각들을 했는지
친구들은 조금 아쉬워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칼날눈썹 2008/04/15 01:34 L R X
오디오기기나 차나 에이징이 중요한 것 같아요.^^
mark
지안(持眼) 2008/04/16 12:37 L X
맞습니다 에이징^^;;
에이징이란 단어 오랜만에 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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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치타 대수술
오만가지 잡담 | 2008/04/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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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든 기계든 적당한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
계속 세워만 두니까 골병이 들고 그것이 쌓이고 쌓여서 결국 엔진까지 들어냈다.
아예 굴러가지도 못하는 상태여서 견인차를 불러서 공업소까지 끌고 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비오고 난 뒤부터 이렇게 된거다.
아주 안 끌고 다닌 것도 아니고 시골도 왔다 갔다 하면서 나름대로는 신경썼는데...
3-4일 간격으로 30분씩 공회전을 꼬박꼬박 했는데도 그걸로 부족했나보다.
역시 연식은 무시 못하는 건가...아무튼 오늘 엄청나게 큰 돈 깨졌다...

집에서도 그렇고 지인들도 그렇고 오래 탔으니 팔고 좋은 차로 바꾸라는 말들.
그리고 이젠 나까지도 그 의견에 점점 동화되고 있어서 미안하고 서운하고 그렇다.
공업소 사장님이 그냥 폐차시키자고 하는데 그동안의 추억때문에 고쳤다..

엔진을 바꾸니 이제까지의 치타 느낌이 아닌 좀 낯설어진 느낌이 들긴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새 심장을 달아줬으니 앞으로 새로운 추억들을 만들면 되는거겠지.

휴......잔고는 바닥을 향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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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Blues 2008/04/11 22:06 L R X
헉... 맘이 많이 아프시겠네요... 한바퀴 더 들고... 그땐 심각히 고민해보세요... 그나저나 차는 안전이 우선이니... 정비 잘 받으시길...
mark
지안(持眼) 2008/04/13 17:08 L X
정말 마음이 마이 아파요..빨간약 발라야겠어요 T.T
칼날눈썹 2008/04/11 22:35 L R X
맞아요. 아무리그래도 안전이 제일우선이에요.
mark
지안(持眼) 2008/04/13 17:11 L X
맞습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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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이거 병인가
오만가지 잡담 | 2008/02/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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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자꾸 운전을 배워보고 싶다고 하신다.
예전부터 그런 말씀 해오셨지만 최근 들어 자주 하시는 것 같다.
아마 교회의 지인이 운전면허를 따신 것이 자극의 원인인 것 같다.
아버지도 허락하신듯 하고 따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니...

언젠가 한번 해보시겠다고 해서 운전석에 앉혀드신 적이 있었는데
어머니는 처음 접해보셨을 수동미션에 처음 앉아보셨을 자동차 운전석.
클러치에서 발떼는 순간 시동은 꺼지고 어머니는 더욱 어려워하시고 역시 낭패였다.

치타가 오토였다면 조금 수월했을텐데...
어제는 꽤 오래 끌어왔으니 이쯤에서 차를 바꿔주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비오면 비맞을세랴 눈오면 추을세랴 5년을 동고동락했던 녀석인데...

그래서인지 중고 자동차 사이트에서 평소 마음에 두고 있었던
번지르르 멋진 세단만 보려치면 이상하게 죄책감이 든다.
마치 치타가 내 모습을 보며 저 밖에서 울고 있을 것 같은 ㅡ_- (이거 병인가....)
하긴...치타 이 녀석이 어떤 존재인데 그 고마움을 잊으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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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노 2008/02/16 22:03 L R X
ㅋㅋ그럴수도 있을거 같은데요..언제는 사랑한다 치타야 그래놓고 이제는 날 버리냐고..주인님 너무한다고 울고 있을거 같은데요ㅋㅋ 어머님 멋지세요. 난 면허 언제 따지??
mark
지안(持眼) 2008/02/17 02:35 L X
'언제는 사랑한다 치타야 그래놓고 이제는 날 버리냐고'
뜨끔;; ㅡㅡ+ 반성해야겠습니다.
무진군 2008/02/17 04:30 L R X
차량 자체가 없는 저로써는..;ㅂ;
치타건,타잔이건..좀 있었으면 하는..;ㅂ;
ㅎㅎㅎ
mark
지안(持眼) 2008/02/19 04:16 L X
타잔;; 'ㅁ'
만나면 어색한 사람 2008/02/17 10:20 L R X
요즘은 기름값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아요.
mark
지안(持眼) 2008/02/19 04:19 L X
그렇죠...
기름값에, 보험료에, 때때마다 수리비에...
석짱 2008/02/17 23:56 L R X
물건에게 이름을 정해주면 왠지 더 정이가죠~
'치타' 더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ㅎㅎㅎ
mark
지안(持眼) 2008/02/19 04:21 L X
옙!
'차라는 건 무엇이다'를 느끼도록 해준 녀석이기도 하니
반성하고 더 많이 많이 사랑해주겠습니다 :)
낭만고냥씨 2008/02/20 15:05 L R X
치타! 제가 엄청 좋아하는 동물인데ㅋㅋㅋ
뻘건 치타 귀엽네요^^
mark
지안(持眼) 2008/02/24 07:24 L X
잘 어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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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뿌리공원
오만가지 잡담 | 2007/10/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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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수리를 맡겼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기에 근처에 있는 뿌리공원을 찾았다.
오늘 아니면 또 당분간 수리를 미뤄야 할테니 오늘은 무조건 고치고 갈 생각이었다.

뿌리공원. 대전에 몇개 없는 명소 중 한 곳.
오늘은 햇살이 따뜻해서 그런지 김밥 싸들고 나들이 나온 식구나 커플이 많이 보였다.
올해 봄에 직장 관두고 나오던 날 저녁에 가보고선 7개월 만인데 그새 경치가 많이 변했다.
산 한바퀴를 돌아보고 싶었는데 커플들이 많아서 금방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T.T
그래도 오랜만에 가본 뿌리공원이라 그런지 참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던 것 같다.

수리비가 많이 나올거라 예상했던 치타 고장 견적이 비교적 저렴하게 나왔다.
RPM 덜덜거리면서 정차시 퍽하면 시동꺼지던 문제가 말끔하게 해결된 것이 너무 좋다^^
요즘 계속 신경 못 써준다고 자꾸 아프지마 주인 속상하잖아. 딱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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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노 2007/10/27 17:42 L R X
커플들이 지안님의 시간을 방해했군요!! 저는 커플들 볼때마다..기분 좋은 날에는 '뭐가 그렇게 좋아?' 이러면서 그윽~하게 쳐다봐주고 기분 나쁜 날에는 '다 부질없어..확..떨어져버려!' 이러면서 마음 속으로 외치기ㅋㅋ..쓰고 나서 보니 좀 그렇다..
mark
지안(持眼) 2007/10/28 10:18 L X
흐흐흐흐흐 저도 늘 그런 저주(?)를 마음 속에 품고 살지요^^;;
LoveBlues 2007/10/28 02:47 L R X
오~ 빨강색으로 통일한 저 센스~ (보이지 않는 니콘의 빨강까지...)
mark
지안(持眼) 2007/10/28 10:19 L X
츄리링이 하나 밖에 없어서^^;; 헤헤헤-
야쿠모 2007/10/28 10:41 L R X
차 이름이 치타인가봐요 ㅎㅎㅎ

제 차의 이름은 가가멜입니다 +ㅆ+
mark
지안(持眼) 2007/10/28 16:40 L X
가가멜. 아주 멋진 이름입니다^^;;
무진군 2007/10/30 15:53 L R X
대전에 이런곳이 있었군요..+_+
아아.. 오너드라이버 ... 부럽습니다..
;ㅂ; 얼마전에 돌려준 담할아버지가 자꾸 생각납니다.흑.
mark
지안(持眼) 2007/10/31 02:11 L X
담할아버지^^;;
저도 보고 싶어지는데요? T.T
달리는소녀 2007/10/30 19:27 L R X
어.. 저 다리는 제 오천원을 꿀꺽한 다리네요. ㅠ
mark
지안(持眼) 2007/10/31 02:11 L X
소녀님 ㅜㅜ
요즘 어쩜 이리 뜸하세요 T.T
mark
달리는소녀 2007/11/02 22:38 L X
성적때문에 잠시 떠나있어야 했어요ㅠ
mark
지안(持眼) 2007/11/03 19:22 L X
어서 돌아오세요. 보고 싶습니다 T.T
칼날눈썹 2007/10/31 01:40 L R X
다리가 참 멋지네요. 저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
mark
지안(持眼) 2007/10/31 02:13 L X
가시려면 애인이 필수 사항입니다..
안그러면 저처럼 안습 상황이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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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장마의 무서움
오만가지 잡담 | 2007/07/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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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무소 직원이 전화를 안줬더라면 지금쯤 폐차장에서 치타를 만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허구헌날 멀쩡한 도로 뜯어 고칠 돈이면 차라리 동네 하상도로나 좀 높여주지...
동네 하상도로 높이가 낮아서 해마다 장마철이면 상황이 늘 되풀이 된다.
밤에 비가 많이 오면 차를 다리 위에 세우던지 해야지 걱정되서 잠을 못 잔다.
둔산동 하상도로는 떠내려 간 차들 많다던데...차주들 심정 참 뭐 같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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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노 2007/07/01 19:02 L R X
제가 사는 곳도 3년전에 꼭 저렇게 비가 왔었어요. 그때 모습을 보는 듯 하네요. 평소에는 그 무서움을 모르다가도..꼭 저렇게 한번씩 보여주는 것 같아요.
mark
지안(持眼) 2007/07/01 22:33 L X
농담조로 오늘 깽값 수십 만원 벌었다는 ㅡ_-
차 물 먹으면 그거는 수리도 못 하잖아요^^;;
Love with Blues 2007/07/01 22:03 L R X
이 장면이 오늘 모습인가요? (전 티비를 잘 안보는 편이라서... --;) 비 별로 많이 안 온 것 같았는데... 조심조심...
mark
지안(持眼) 2007/07/01 22:34 L X
어제 모습입니다...덜덜덜
공부하느라 포스팅을 오늘 했어요 -ㅅ-
GERONIMO 2007/07/09 19:40 L R X
태풍 매미왔을때..저런 물살이 나무떠내려오면서 난리였었는데...그때 승용차들 막 떠내려가고하더군요...

그상황에서 스포티지타고 저런 물길을 헤쳐나갔었습니다.
재미좋다고...이런기회가 또있냐면서 막 파헤쳤는데...
뒷자리서 무게잡는역활로 앉아있던친구는 무척 쫄았었죠.
ㅎㅎㅎ

다음날 본넷열어보니 나뭇잎들이 가득 ㄷㄷㄷㄷ

아무튼 멋모르고 재미본후 차상태는...ㅠㅠ
mark
지안(持眼) 2007/07/10 00:07 L X
본넷 안에 나뭇잎 가득;;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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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간만에 치타 목욕
오만가지 잡담 | 2007/04/17 16:15
요 몇일 좀 우울해서 기분 전환이나 할겸 시골 농장에 다녀왔다
겨울내내 목욕 한번 시원하게 못 시켜준 치타를 위해 작정을 하고 팔을 걷어부쳤다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늘 망각하고 다른 차들과 비교해버리는 이 못난 주인
그래도 늘 묵묵히 주인만 바라보며 달려주는 완전소중 치타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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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 2007/05/01 04:21 L R X
헐..진짜 깨끗하네요.
mark
지안 2007/05/01 12:37 L X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찌노 2007/06/21 21:35 L R X
치타..이름 너무 잘지어주셨어요. 특히 저 마지막 사진은 정말..치타야 주인님 잘 모시렴. 나중에 저도 차 사면 작명하나 해주시길..^^
mark
지안(持眼) 2007/06/22 12:39 L X
^^;;;;;
Love with Blues 2007/06/23 01:12 L R X
헉 이 포스팅 못 보았는데... 오너시군요... 오우너~ 부럽당...
mark
지안(持眼) 2007/06/23 02:05 L X
맨날 입버릇처럼 차 바꾼다 바꾼다 내뱉는 못난 오너입니다...
다리가 퉁퉁붓도록 걸어다니는 고생을 해봐야 해요 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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